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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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의 주인은 조합원 동지들이다”라는 말은 죽어 있는 말이
아니라 언제나 생생하게 살아있는 현재의 언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지 여러분들의 생각과 의견이 생생하게
표출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집행부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의
내용이 가감 없이 동지 여러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소통”이라고 하고 본 홈페이지는 이와 같은
소통의 마당으로 기능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그동안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십여년이 넘게 홈페이지를 운영해
왔습니다만 소통의 역할을 담당하고 발달된 인터넷 기반을
활용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금번 홈페이지는 시각적인 디자인을 최적화하는 등
그동안 홈페이지를 방문하였던 동지들께서 제시한 사용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홈페이지 활용에 있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은
기능적인 측면을 개선하는데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합원 동지들 모두 참여하는 자세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동지들이 있다면 이미 홈페이지를 이용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이처럼 이용경험이 있는 동지들께서 주변 동지들에게 홈페이지의 존재 사실을 알려, 본 공간에서 의견과 답변이 오갈 뿐만 아니라 전진하는
노동조합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논쟁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홍보되어야 할 것입니다.

노동조합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고 그럼으로서 그 가치가 정당한 소득으로 재분배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노동가치의 확대라는 부분만 강조된다면 사회적인 고립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의 사회적인 기여도 필요합니다.
이는 특히 우리 서울시내버스 노동조합에서 중점적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동지 여러분들의 노동이 존중되고 그럼으로서 그 노동가치에 걸맞는 정당한 대우를 받고, 이를 바탕으로 친절하고 안전한 시내버스를
만듦으로서 시민사회에 대한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지향해야할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추구하는 노동조합의 이러한 가치가 동지 여러분들과의 끊임없는 교감속에서 한 걸음씩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이러한 교감의 공간으로서 본 홈페이지가 구체적인 내용들로 하나하나 채워지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아무쪼록 새로운 단장을 하고 문을 여는 이 홈페이지에서 늘 동지 여러분들과 가슴속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3월10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버스노동조합 위원장 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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